모바일에 최적화된 글을 쓰는 방법

모바일에 최적화된 글쓰기 방법

일반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은 대다수 PC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저또한 출퇴근길에 모바일로 작성해보려고 여러번의 시도를 해보았으나 타이핑 속도나 퀄리티 면에서 한계를 느꼈고, 가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스마트폰으로 정리한 해두고 PC로 자세히 작성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만, 기기의 화면 크기에 따라 가독성에 차이나 나기도 하고 아무리 두 손가락으로 열심히 타이핑 해봤자 키보드를 두들기는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PC로 작성할 때 모바일에 최적화된 글을 작성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문단의 길이를 조정하자

PC로 게시물을 조회할 때는 30자 이상의 문자가 한 줄에 표시되지만, 모바일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몇 자 되지않아 다음 줄로 넘어가는 것이 빈번하고 자연스럽게 가독성이 떨어지게 되죠. 이럴 때를 방지해 한 문단의 길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길이는 PC 기준 4줄 이하의 글로 한 문단을 구성하는 것인데요. 모바일로 조회했을 때 줄이 너무 길어진다면 방문자가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글을 작성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장과 문단의 길이가 늘어나게 되고 말이 길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모바일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분포되어있는 요즘같은 세상에 스마트폰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는 것은 가장 중요한 단골손님을 신경쓰지 않는 식당과도 같습니다. Enter 키를 너무 자주 써서 줄을 자주 바꾸는 것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로 이미지를 사용하자

글쓴이는 글의 가독성을 위해 가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로로 긴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화면에 비해 이미지가 차지하는 범위가 매우 넓어질 우려가 있으며, 방문자로 하여금 화면에 텍스트 하나 없이 이미지만 가득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미지를 넣더라도 가로와 세로의 비율에 맞춰 최적화된 화면이 나오게 되니 왠만하면 세로로 긴 이미지는 사용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