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티스토리 연동 빨리 승인받는 노하우

애드센스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한 방법

2021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열에 아홉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 창출이 목적일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부업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던 티스토리 블로그의 인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데요, 2020년 10월에 신청만 하면 승인이 되면 티스토리 대란의 영향인지 아직까지도 블로그 운영을 통한 애드센스 수익은 많은 사람들의 목표입니다.

 

특히나 요즘 20대 청년들은 본업 외의 수익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제 블로그 운영은 사진 찍는 것과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일부의 취미가 아니게 되었죠. 그런 면에서 수익 누적이 시작되는 애드센스 승인의 시기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운영 초기에 승인이 나지 않는 것 때문에 금세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요. 평균적으로 1달에서 2달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경우에 따라 2주 안에 승인을 받았다는 분들도 나타나곤 합니다. 그런 분들의 조언과 그간 운영해온 수많은 블로그들을 토대로 그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역시나 빨리 승인받고 싶다면 구글 엔진이 광고를 게재해도 괜찮다고 분류할만한 글이 쌓여있어야 합니다. 최소 10개에서 20개 정도의 글이 작성되어있는 것도 필수라고 볼 수 있고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반려 사유가 콘텐츠 부족인 점을 생각한다면, 1천 자 이상의 텍스트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텍스트만 사용해서 작성해야 한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텍스트만 사용한다고 해서 승인 확률이 올라간 사례를 직접 겪어보지도 못했고, 오히려 사진과 링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서 작성한 글의 노출수가 상향곡선을 그리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어떤 콘텐츠를 넣더라도 내용이 알차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광고를 넣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시물이라면 별 상관없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여기저기서 얘기하는 최소 1천자 이상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네이버 글자 수 기능이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글자 수 세기'라고 검색하시면 해당 기능이 나오는데요, 텍스트 전체를 복사한 후 붙여 넣기 하시면 공백 제외 글자 수가 몇 자인지 알려주니 참고하시면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990자는 안되고 1,010자는 되는 야박한 시스템은 아닐 테니 정확하게 숫자를 맞출 필요는 없어요.

 

모든 글의 주제가 일맥상통해야 한다

저도 이 의견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하나의 대표 카테고리를 정했다면, 모든 글은 그 안에서 만들어져야 해요. 맛집 소개 블로그에서 갑자기 IT 기기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글은 쓴다거나, 이런 경우는 반드시 피해야겠죠. 언제나 신경써야 하는 것은 바로 전문성입니다. 한 분야에서 뚜렷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해요.

 

주제를 어디까지 선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분명 있을만 한데요. 일반적인 블로그보다 조금 더 포괄적인, 예를 들어 소상공인을 위한 정보성 블로그가 있다고 칩시다. 그러면 상호명 변경하는 법에 대한 글을 작성해도 되고, 인스타그램 마케팅으로 유입을 늘리는 방법에 대한 글을 작성해도 될 거예요. 주제를 벗어나지 않았으니까요. 대신 순서는 확실하게 가져가셔야 합니다. 시리즈로 이어서 작성하거나, 적어도 다음 글 또는 이전 글이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어야 할 거예요.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을 활용하자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넣더라도 한 달 넘게 승인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반려되었다고 판단해도 무방해요. 차라리 반려되었다고 공지라도 해주면 좋을 텐데, 아이디를 다시 만들어서 새로 시작해야 하는 건지 난감해지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미리 구글이 블로그를 열심히 파헤쳐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애널리틱스, 서치 콘솔 등의 기능을 활용해 최대한 본인의 블로그의 정보를 구글에 제출하세요. 사이트의 인사이트를 분석하는 서비스들이라서 총조회수가 0이라면 효과가 미미하겠지만 글도 적당히 잘 썼고, 조회수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면 해볼 법한 방법입니다.

 

매일 포스팅하자

꾸준함만큼 점수를 많이 딸 수 있는 방법을 없을 겁니다.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넣은 상황이더라도 글은 계속 작성하세요. 하루 하나, 그게 힘들다면 이틀에 하나라도 써주는 게 좋습니다. 글 20개 안에 무조건 승부를 보기보단 꾸준히 작성해서 40번째 글을 작성하던 찰나에 승인을 받을 확률이 더 높을 겁니다. 글마다의 평균 조회수가 1밖에 나오지 않더라도 합치면 조회수 40이니 나쁜 실적은 아니죠. 툭하면 조회수 1천 찍기 쉬운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니까요.

 

여러 가지 방법을 테스트하자

지금까지도 정형화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더 빠르고 쉽게 승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수많은 전문가들이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태그도 평소와 다르게 입력해보고, 글자 크기나 인용구도 다르게 작성해보는 등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다 보면 애드센스 승인이 나지 않더라도 조회수 또는 블로그 지수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도출될 것이고 노하우를 익혀가시는 것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승인이 지연되면 HTML에서 애드센스 내용을 삭제하자

승인 결과가 너무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다면 빠르게 취소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따로 취소하는 방법은 없지만 편법은 있죠.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편집의 HTML에서 애드센스 내용을 삭제해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사이트를 조회할 수 없다는 이유로 승인 거절이 되고, 다시 신청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생각했던 기간보다 훨씬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 방법을 써보세요. 리셋시킨 다음 처음부터 다시 신청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글을 작성해놓고 단 한 번의 편집이나 작성 없이 승인 요청만 반복하는 것으로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승인의 기준이 정말 알다가도 알 수가 없네요. 저는 이번에 인용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