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최적화를 위한 기능 활용 (1) - 글씨 크기, 색상, 인용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시물을 작성하면서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상단에 있는 모든 기능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수록 완성도 있는 게시물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몇 가지의 기능 정도는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게 좋습니다.

 

예시 이미지

이미지를 잘 활용하는 것도 최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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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꾸며진 게시물과 그렇지 못한 게시물은 한 눈으로 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다루더라도 읽기 편한 것이 있고, 눈의 피로감이 덜한 것이 있죠. 정보를 공유하거나 개인의 생각을 정리할 때를 중점으로 활용하기 좋은 기능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텍스트만 한가득 채우기보다는 많은 툴을 넣어서 글을 가꿔보세요. 검색 결과 노출에도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을 테니까요. 이번에는 블로그 에디터 활용에 대한 것을 몇 차례 다룬 후에, 다음에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꾸미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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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씨 크기 바꾸기

 

모든 글에는 제목과 내용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강조되는 부분이나 소제목같은 경우에도 글씨 크기에 차이를 두어 구분될 수 있게 하죠.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에도 똑같이 글씨 크기에 차이를 두어 방문자가 읽기 편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게다가 구글 SEO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글씨 크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글에서 좋아하는 글의 구조는 제목부터 내용의 순서가 차례대로 나열된 구조입니다. 에디터 좌측 상단에 있는 '제목 1'을 클릭하면 제목 1~3, 본문 1~3, 그리고 인용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부터 아래의 순서대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제목 1과 제목 2, 제목 3의 크기가 다르다고 해서 셋 중에 하나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이 인식하기에는 제목 1번이 나왔다면 2번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계속 1번만 사용되고 있는 것이니 흐름이 매끄럽지 않은 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스킨 변경에서 각 제목 기능의 글씨 크기를 바꿀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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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용구 삽입하기

 

인용구는 한 문장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요약할 때 사용하거나, 내용을 참고한 타인의 말을 인용할 때 사용합니다. 또는 항목을 미리 나열해놓을 때 텍스트 박스로 쓸 수도 있어요. 본문과 다른 배경 색상이 적용되기 때문에 한 두줄만 읽더라도 단 번에 글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할 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는 각 문단에 번호를 메겨 분리된 느낌을 부여할 때도 사용합니다. 가장 무난하게 인용을 활용하는 방법은 소제목으로 활용하되 한 소제목에 들어있는 문단의 길이는 10줄 이내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글이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고 읽을 때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 기능 안에 글 전체를 요약할 수 있는 메시지를 넣으세요. 각 기능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할수록 블로그 최적화와 구글 검색엔진에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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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씨체 바꾸기

 

글씨체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실 구글 SEO나 상위 노출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에는 아무 영향도 없지만 블로그를 꾸미고 싶은 취향이 제각각이어서 다양한 글씨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신경 써야 할 점이 한 가지 있는데, 궁서체는 가독성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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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씨 두께/색상 변경하기

 

글씨에 두께감을 주어 특정 내용을 강조하는 것은 어디에서나 쓰이는 방법입니다. 공공기관의 공고문이나 기업의 업무에서도 쓰일 정도로 보편적인 방법으로, 블로그에서는 색상까지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사람은 문장 속 단어를 조합하여 글을 이해합니다. 이 속도의 차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이유로 글을 읽는 속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글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독하는 사람은 흔치 않으며, 이들이 쉽게 단어를 조합하여 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글씨의 두께와 색상입니다.

 

문단에서 강조하고 싶은 문장이나 단어가 있다면 글씨 크기를 두껍게 바꿔주세요. ctrl+b 단축키는 누구나 아실테지만 너무 많이 남발하는 건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문단 하나 당 한 번에서 두 번 정도의 빈도로 사용하세요. 남발할 경우 글의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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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울임과 밑줄

 

기울임과 밑줄은 인용구와 비슷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인의 명언을 인용하거나 방문자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방식의 문장을 사용할 때 쓸 수 있습니다. 밑줄은 강조하기에도 좋고 위에서 설명드린 다른 기능에 비해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잘만 쓴다면 유용합니다. 가끔 인용이나 색상, 리스트(줄번호)를 활용했는데도 무언가 아쉬운 느낌이 들 때, 그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