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 전 알아야 하는 구글 SEO의 기본상식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구글 SEO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짚고 갈게요. 네이버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다음 포털사이트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구글을 공략해야 해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해서 높은 수익을 창출하거나, 인플루언서로서의 기능을 해내기 위해서는 구글 검색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유입량을 늘리는 것이 첫번째 과제입니다.

 

국내 블로그나 정보 검색 시장은 네이버에 치중되어 있어요. 거의 모든 사람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네이버를 먼저 찾아가고, 그 비율은 전체의 70퍼센트 이상입니다. 그럼에도 요즘 세상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보다 낫다는 평가를 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수익 창출의 유리함입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애드포스트의 경우 일방문자 1천 명의 블로그 기준 월 2만원 정도의 수익만 나오기도 한다는군요. 이것이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그만큼 클릭률이나 노출량 대비 높은 수익을 바라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구글의 애드센스는 클릭당 단가, 즉 CTR이 높기 때문에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죠.

 

물론 방문자 수가 수익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는 않습니다. 같은 방문자 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CTR(클릭당 단가)이 높은 주제를 다룰수록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고, 특히 광고 클릭률이 높은 편인 병원, 자동차 등의 키워드가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9할 이상은 목적이 수익 창출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우리는 보다 많은 구글 검색광고에 노출되고, 많은 유입량과 높은 클릭률을 만들어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겠죠.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구글 최적화입니다. 위에 적힌 네 문단의 글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누군가는 내가 작성하고 싶은 주제가 아니라면 수익에 도움이 되더라도 다루고 싶지 않다고 느낄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렇다면 돈이 되는 키워드를 작성해봐야겠구나'라고 느낄 겁니다.

 

결론은 블로그의 주제를 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말이에요. 주제와 키워드를 정하는 것이 실제로 글을 작성하는 것보다 많은 시간을 잡아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유입시킬 수 있다면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광고 수익을 받아가는 것이니까요.

 

구글 SEO를 문제 없이 적용하기 위해 명심해야 하는 체크리스트는 아래와 같아요.

1. 수익을 바라고 운영하는 블로그라면, 수익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2. 광고 클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주제인지 확인한다.
3. 구글 SEO 최적화를 위해 가급적 다른 주제는 다루지 않는다.
4. 반드시 하나의 게시물에 1천 자 이상을 작성한다. (몇 줄 안되는 글이 구글 상단에 노출된 걸 본 적은 없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