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청년임차보증금으로 주거비용 지원받기

by cksl9508 2021. 4. 3.

우리가 흔히 아는 중소기업전세대출 말고도 정부로부터 주거비용(전세)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임차보증금 제도입니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해줌으로서 청년들의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용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제도에요.

 

신청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입니다. 일부 정부지원사업에서는 만 34세까지가 기준인 것에 비해 꽤 넓은 폭으로 지원해주고 있어요.

 

융자지원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융자취급은행 : 하나은행
융자최대한도 : 최대 7,000만원(임차보증금의 90%이내)
서울시 지원 금리 : 대출금의 연 2.0%
* 본인부담금리 : 대출금리 - 서울시지원금리=최저 연 1.0%

우선 임차보증금의 최대 7,000만원이기 때문에 1억 이상의 보증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7,000만원까지입니다. 또한 정확하게 7,000만원의 보증금이 필요하다면 이의 90%인 6,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죠.

 

이자는 기본 대출금리에서 서울시 지원 금리를 제외한 만큼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것 또한 꽤나 좋은 제도로, 최저 연 1.0%까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에요.

 

대출 기간을 합산하여 최대 8년까지 추가연장이 가능해서, 한 집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요즘 중소기업청년대출이나 LH청년주택에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공급량이 부족해졌는데, 청년 임차보증금으로 남들이 모르는 기회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사업개요 |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 청년·신혼부부 지원 | 주거 정책 | 서울주거포털

서울주거포털,청년 임차보증금 목돈 마련이 어려운 근로청년 및 취업준비생의 소득대비 높은 주거비용 부담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 합니다.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규 신청하

housing.seoul.go.kr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이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한 것을 고려해서 반전세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의 월세는 턱없이 비싸고, 1억짜리 전세라고 해봤자 5~6평 남짓 되는 원룸이 전부다보니 반전세로 월세를 낮추는 게 현실적으으로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