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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때 글자수를 신경써야할까?

by cksl9508 2021. 2. 7.

티스토리 블로그 글자수에 대한 소문

자신의 블로그가 다른 블로그의 글보다 상단에 노출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글자수에 대한 소문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최소한 1천자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2천자 이상으로 넘어가면 상단 노출에 더 유리해진다는 것 등 다양한 소문이 있는데요. 어디까지나 네이버와 다음,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례는 없기에 앞서나가고 있는 선구자들의 테스트가 반영된 의견만 있습니다.

 

물론 검색 로직이 양질의 글이라고 인식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글자수라면 분명 문제가 될테지만, 실제로 글을 작성하고 상위 노출을 노릴 때 글자수는 하나의 옵션에 불과하다는게 지금까지 나온 의견 중 가장 합당한 편입니다. 1천자 내외로 작성하더라도 그 안에 들어간 내용이 양질의 글로 판단될만 하다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글자수를 얼마까지 해야할까?

물론 글이 길어진다고 해서 나빠질건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고 관련된 문장과 내용이 풍부해지는 거이기 때문에 검색 로직은 더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글의 제목부터 부제목, 소제목에 이르기까지의 문맥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과감하게 잘라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글 하나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주제와 어긋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글자수는 약 1천자 입니다. 그 이상으로 넘어갈 경우 글자의 양을 늘리기 위해 불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할 확률이 높아지고, 그럼으로써 글의 퀄리티는 떨어지게 됩니다.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겠지만 보편적으로 판단하여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고요, 굳이 2천자 이상의 글을 반드시 써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글자수는 적어도 되니 내용을 알차게 구성하자

굳이 글자수를 억지로 늘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방문자에게 도움되는 내용으로만 작성하는 노하우를 익혀가시면 됩니다.  아주 짧은 글이라도 무언가의 정보가 필요해 검색을 한 방문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그 글은 좋은 글로 분류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단 세 줄을 쓰더라도 검색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면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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